잠깐이긴했지만 어제경기 김민성과 서정호 그리고 투수쪽에선 허준혁이

드디어 1군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시즌내내 '철밥통'엔트리에 약간의 불만을 지니고 있었던 저로서는 상당히

즐거운 경기였습니다.

사실 철밥통의 가장 큰 부작용이라고 한다면

선수들의 정신적해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그로인해 가져올수 있는 부분은

생각하는 이상으로 안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것 많은분들께서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모습은 보였지만 지금까지와 같이 그저 대주자 대수비 정도의 활약만

보여줄수도 있겠지만.....

저는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전반기 시즌 2경기 공동4위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지만

이럴때 후반기를 도모할수 있는 신인급선수들의 가능성을 체크해보자는 겁니다.




사실 어제 김민성선수의 타격을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비록 좋은 결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우타손광민을 보는듯한 공격적인 모습에 약간의 밝은 빛을 보았다고나 할까요?

최근 박기혁 대신 이원석이 들어오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고....

이에 맞춰서 타격컨디션을 찾지못하고 있는 조성환 대신 아니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라도 가능성을 검증해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을야구가 걸린 중요한 순간에 무슨 헛소리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사실 이대로 누구 한명 들어누워버린다면 롯데에게 가을이 오지 않을수도있죠...

분명 롯데는 우천으로 인해 경기수가 타팀에보다 여유가 있는편이고...

그 가능성을 1군에서 검증하는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정호도 마찬가지이죠.....

꼭 선발출장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대타기용으로 팀의 도움이 될만한 선수인가를 확실히 검증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철밥통 1군은 어느정도 녹슬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이스터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서 그 녹슬어가는 속도가 점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는것도

이제는 눈에 띄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을야구는 선발출장한 선수들만으로는 절대 이룰수 없는 부분입니다.

가능성있는 선수들을 발탁하여 후반기를 도모하는 중요한 작업을 준비하여

로이스터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의 무엇을 이룩해내길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Posted by hoya0926